담배를 끊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과 나의 경험담
담배 끊기에 나선 결정적인 순간
10년 이상 담배를 피운 나에게도 결심을 하게 만든 날이 있었다. 건강이 무너지고 후회가 쌓여만 가던 어느 날, 의사에게 ‘3개월 후엔 체중이 줄고 심부전 위험이 사라진다’는 조언을 듣고 결심했다. 2021년 1월 첫째 날, 그날부터 나의 담배 없는 삶이 시작됐다.
효과적인 금연 방법
첫 번째로, 금연 보조제를 활용했다. 니코틴 패치와 껌을 한 달 동안 사용하며 하루 하루 줄여갔다. 니코틴 패치를 하면서 달라진 점은, 평소 목욕탕 가서 흡연욕구가 덜해지는 것이었고, 역시 3주 차 부터는 흡연의 유혹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한 달 간 약 15만 원 정도 지출했지만, 이후에 들어온 건강과 절약된 담배 값을 생각하면 더할 나위 없는 투자였다.
직면한 실수와 대처법
금연 초기에는 잦은 흡연욕구를 느끼며 고비가 찾아왔다. 특히 스트레스 받는 날이면 도중에 흡연할 결심이 잦았다. 그래서 감정적으로 힘든 날은 가까운 연신내노래빠 같은 카페에서 스트레스를 풀며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 관리를 했다. 일정한 장소와 사람과의 만남이 큰 도움이 됐다.
변화된 일상
3개월이 지나고 나니 몸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체중이 5kg 줄었고, 하루 3시간의 운동이 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숨을 쉬는 것이 한결 수월하고, 음식의 맛도 각별히 달라졌다. 흡연이 필요할 때마다 나 자신에게 '너는 어떤 변화를 원하냐'고 되뇌였다.
결론과 앞으로의 다짐
담배 끊기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조금씩 나아질 수 있다는 생각이 나를 지탱해주었다. 2023년 현재, 나는 여전히 금연 중이며 이런 습관이 언제까지 유지될지에 대한 다짐과 함께 아침에 느끼는 경쾌한 숨소리를 되새기며 살아가고 있다.